이야기 3

첫 남자와 여자

첫 남자와 여자

이 그림에서 달라진 것이 무엇일까요? 그렇습니다.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첫 남자와 첫 여자입니다. 누가 이 사람들을 만들었을까요? 하느님께서 만드셨습니다. 하느님의 이름을 알고 있습니까? 여호와입니다. 그리고 그 남자와 여자의 이름은 아담과 하와였습니다.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아담을 이렇게 만드셨습니다. 우선, 흙으로 완전한 몸 즉 사람의 몸을 만드셨습니다. 그다음, 사람의 코에 공기를 불어넣으시자, 아담이 살아났습니다.

여호와 하느님께서는 아담에게 할 일을 주셨습니다. 그분은 아담에게 온갖 동물의 이름을 짓게 하셨습니다. 아담은 오랫동안 동물들을 관찰했을 것이며, 그래서 각 동물에게 제일 좋은 이름을 지어 줄 수 있었을 것입니다. 아담은 동물의 이름을 짓는 동안 무엇인가를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무엇이었을까요?

동물에게는 모두 짝이 있었습니다. 아빠 코끼리와 엄마 코끼리가 있었으며, 아빠 사자와 엄마 사자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아담에게는 짝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와께서는 아담을 깊이 잠들게 하신 다음 그의 옆구리에서 갈비뼈 하나를 빼내어 여자를 만드셨는데, 그가 바로 아담의 아내가 되었습니다.

이제 아담은 무척 행복했습니다! 또 하와도 이렇게 아름다운 동산에서 살게 되었으니 얼마나 행복했겠습니까! 이제 그들은 자녀를 낳고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게 되었습니다.

여호와께서는 아담과 하와가 영원히 살기를 바라셨습니다. 그분은 그들이 온 땅을 에덴동산과 같이 아름답게 만들기를 바라셨습니다. 아담과 하와는 이러한 일을 할 것을 생각하고 몹시 행복했을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그때 있었다면 땅을 아름다운 동산으로 만드는 일을 함께하고 싶지 않았겠습니까? 그러나 아담과 하와의 행복은 오래가지 못했습니다. 왜 그랬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