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부
왕국 표준—하느님의 의를 구하다
당신이 걸어가다가 한 이웃 사람에게 인사합니다. 당신은 최근 들어 그가 당신의 가족을 유심히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람도 인사를 하더니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만 여쭤 봐도 될까요? 여러분은 뭐 때문에 그렇게 다른 거죠?” 당신은 “무슨 말씀이신지요?” 하고 되묻습니다. 그러자 그가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시죠?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하고는 달라요. 다른 종교들과도 다르죠. 축일도 안 지키고 정치나 전쟁에도 참여하지 않으니까요. 담배도 피우지 않고요. 가족 모두가 도덕 표준이 높으신 것 같아요. 여러분이 여러 가지로 그렇게 다른 이유가 뭔가요?”
그 질문에 한마디로 대답하자면, 우리가 하느님의 왕국의 통치를 받으며 살고 있기 때문입니다. 왕이신 예수께서는 우리를 계속 정련하고 계십니다. 그분은 우리가 그분의 발자취를 따라 걷고 그렇게 하여 이 악한 세상과 확연히 구별되도록 돕고 계십니다. 제3부에서는 메시아 왕국이 어떻게 하느님의 백성을 영적, 도덕적, 조직적인 면에서 정련하여 여호와께 영광을 돌렸는지 살펴볼 것입니다.
이 부분에서 다루는 내용
12장
“평화의 하느님”을 섬기기 위해 조직되다
성경은 무질서를 질서와 대조하지 않고 평화와 대조합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 질문에 대한 답은 오늘날 그리스도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줍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