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세상에 속해 있지 않”아야 한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요한복음 15:19) 그렇게 하려면 중립을 유지하여, 세상의 정치 문제나 전쟁에서 어느 쪽 편도 들지 않아야 합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중립을 유지하는 것이 언제나 쉬운 일은 아닙니다. 중립을 지킨다는 이유로 비웃음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우리는 어떻게 중립을 유지하고 여호와 하느님께 계속 충성을 나타낼 수 있습니까?
1. 참그리스도인들은 인간 정부를 어떻게 생각합니까?
그리스도인들은 정부를 존중합니다. 우리는 예수의 말씀대로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돌려”줍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세금 납부에 관한 법을 포함해 나라의 법을 지킵니다. (마가복음 12:17) 성경에 따르면 인간 정부들은 오로지 여호와께서 허용하시기 때문에 통치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3:1) 따라서 우리는 인간 정부들이 상대적인 권위 즉 제한된 권위만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느님과 그분의 하늘 왕국이 인류의 문제들을 해결할 것이라는 희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2. 우리는 어떻게 중립을 유지할 수 있습니까?
예수처럼 우리는 정치에 관여하지 않습니다. 예수께서 땅에 계셨을 때 사람들은 그분의 기적을 보고 그분을 자신들의 왕으로 삼으려고 했지만, 그분은 그들의 뜻대로 하지 않으셨습니다. (요한복음 6:15) 이유가 무엇이었습니까? 예수께서 나중에 말씀하신 것처럼 “[그분의] 왕국은 이 세상에 속해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한복음 18:36) 예수의 제자인 우리는 여러 상황에서 중립을 유지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전쟁에 참여하지 않습니다. (미가 4:3을 읽어 보세요.) 우리는 국기와 같은 국가의 상징물에 존중심을 나타내지만, 그것들에 경례하거나 그 밖의 방법으로 숭배하지 않습니다. (요한 1서 5:21) 또한 우리는 어떤 정당이나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이와 같은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하느님의 정부인 그분의 왕국에 전적으로 충성한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더 깊이 알아보기
어떤 상황에서 중립을 유지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여호와께 기쁨이 되는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 알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