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필자는 창조주 여호와께 깊이 감사하는 마음에서 우러나와 그분의 창조 작품을 칭송하는 노래를 지었습니다. 시편 104편을 읽으면서 그의 감정을 느껴보십시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는 평생토록 여호와께 노래하고 내가 살아 있는 한 나의 하느님께 찬양 노래를 부르렵니다.” (시 104:33) 당신도 시편 필자와 같은 마음입니까?
관대함의 가장 탁월한 본
여호와께서는 우리가 그분의 관대함을 본받기를 원하십니다. 또한 그분은 우리가 관대함을 나타내야 하는 이유를 알려 주십니다. 사도 바울이 하느님의 영감을 받아 기록한 이러한 말에 유의해 보십시오. “현 세상 제도에서 부유한 사람들에게 교훈하여, 거만해지지 말고 불확실한 재물이 아니라 우리가 즐기는 모든 것을 풍부히 주시는 하느님께 희망을 두라고 하십시오. 선한 일을 하고, 훌륭한 일에 부유하고, 관대함을 나타내고, 기꺼이 나누어 주라고 하십시오. 그렇게 하여 자기를 위해서 미래를 위한 훌륭한 기초가 되는 보물을 안전하게 쌓아 참생명을 굳게 잡게 하십시오.”—디모데 전서 6:17-19.
바울은 영감을 받아 고린도 후서를 기록하면서 주는 일에 대한 합당한 태도를 강조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각자 마음에 정한 대로 하고 마지못해 하거나 억지로 하지 마십시오. 하느님께서는 기쁘게 주는 사람을 사랑하십니다.” (고린도 후서 9:7) 그런 다음 바울은 관대하게 줄 때 누가 유익을 얻는지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받는 사람은 필요한 것이 충족되고 주는 사람은 풍성한 영적 축복을 누린다고 말했습니다.—고린도 후서 9:11-14.
바울은 고린도 후서 8장과 9장의 내용을 끝맺으면서 하느님의 관대함의 가장 큰 증거를 언급했습니다. 바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루 말할 수 없는 선물을 주시는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고린도 후서 9:15) 분명 이러한 여호와의 선물에는 하느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자신의 백성에게 베푸시는 선한 일 전체가 포함됩니다. 그 선물은 매우 값진 것이기 때문에 말로는 그 가치를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여호와와 그분의 아들이 우리를 위해 해 오셨고 또 앞으로 하실 모든 일에 대해 어떻게 감사를 나타낼 수 있습니까? 한 가지 방법은 여호와의 순결한 숭배를 증진하기 위해 많든 적든 우리의 시간과 활력과 자산을 관대하게 주는 것입니다.—역대기상 22:14; 29:3-5; 누가 2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