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차례 바로 가기

지상 전역에서 수행되는 전파하고 가르치는 일

유럽

유럽
  • 나라 수 47

  • 인구 741,892,871

  • 전도인 수 1,601,915

  • 성서 연구 수 862,555

“잘못 찾아오신 거 아닌가요?”

스웨덴에 사는 한 소말리아 여자는 왕국회관에서 열리는 집회에 초대받고 거기에 가 보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무슨 일인지 그곳에 가 보니 아무도 반겨 주지 않았고 모두가 그를 빤히 쳐다볼 뿐이었습니다. 그 여자는 몹시 어색해했습니다. 불편해하는 것을 알아차린 듯한 누군가가 “잘못 찾아오신 거 아닌가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 여자는 “네, 그런 거 같네요!” 하고 말하고는 떠나 버렸습니다. 후에 그는 자기를 초대한 증인을 만났을 때, 화를 내며 다시는 그곳에 가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증인은 왕국회관에서 그 여자를 보지 못했던 터라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의아해했습니다. 얘기를 좀 해 보니 그 여자가 실수로 교회에 갔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증인은 왕국회관에 와 보도록 다시 그를 초대했습니다. 그 여자는 동의했지만 만약 불편을 느낀다면 10분 이상 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왕국회관에 가자 모두가 그 여자따뜻하게 맞이해 주었습니다! 그는 집회를 매우 즐겼고 끝나고 나서도 맨 마지막까지 왕국회관에 남아 있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정기적으로 집회에 참석하고 있으며 지금은 침례받은 전도인이 되었습니다.

거리에서 초대장을 줍다

그리스: 현재 스테르기오스는 자신이 발견한 소중한 진리를 다른 사람에게도 전해 주고 있습니다

스테르기오스라는 청년그리스에 살고 있습니다. 어느 날 아침 퇴근에 스테르기오스는 항상 다니던 길이 아니라 다른 길로 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거리에 떨어져 있는 무언가가 눈에 띄었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의 죽음의 기념식 초대장이었습니다. 거기에는 “당신이 생각하는 예수는 어떤 분입니까?”라는 질문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사람이 있었기 때문에 길에서 초대장을 줍기를 주저했습니다. 스테르기오스는 집에 와서도 그 질문이 머릿속에 맴돌았고 그 점에 관해 더 알고 싶었습니다.

그날 오후에 스테르기오스는 친구과 커피를 마실 약속이 있었습니다. 친구을 만나러 가는 길에 그는 초대장이 아직 그 자리에 있기를 바라며 오전에 지나갔던 그 길로 갔습니다. 초대장은 그대로 있었지만 여전히 사람이 주위에 있었기 때문에 줍기를 또다시 주저했습니다. 친구과 커피를 마시고 난 뒤, 집에 오는 길에도 곧장 같은 길로 갔습니다. 초대장이 아직도 거기 있었고, 이번에는 주워서 읽어 보았습니다. 그는 기념식에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기념식이 끝났을 때 스테르기오스는 무료 가정 성서 연구 제안을 받아들였습니다. 또한 집회에 참석하기 시작했고 영적으로 잘 발전했습니다. 그는 2013년 3월, 특별 대회일에 침례를 받았습니다.

편견을 무너뜨린 라디오 토크 쇼

2010년 1월, 덴마크 코펜하겐에 사는 형제인 핀은 산책하러 나가면서 잡지 몇 부를 챙겨 갔습니다. 좁은 길을 따라 걸어가다가 맞은편에서 한 노신사가 다가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형제는 크리스마스에 관한 기사이 실린 2009년 12월호 잡지를 그에게 전했습니다. 그런데 그 노신사의 목소리가 어디서 많이 듣던 목소리였습니다. 그는 학식이 높은 라디오 토크 쇼 진행자였습니다. 다음 날 핀은 그 토크 쇼를 듣다가 깜짝 놀랐는데 그 진행자가 자신이 전날 잡지를 받은 이야기를 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더니 방송 중에 기사의 몇몇 부분을 읽어 주었습니다. 그는 예수의 탄생과 관련이 있는 불가사의한 “별”에 관한 내용도 읽었는데, 그것이 나타나게 한 존재가 사탄에 틀림없다고 인정하기까지 했습니다.

잡지에 대한 그러한 반응에 고무된 핀은 토크 쇼 진행자를 찾아가 보기로 했습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에 핀은 라디오에서 성경 주제에 관한 프로그램을 방송해도 되는지 공손하게 물어보았습니다. 2주 후에 긍정적인 대답이 돌아왔습니다. 여호와의 증인과 성경에 관한 두 시간짜리 분량의 방송이 30가 넘게 이어졌습니다. 토크 쇼 진행자와 핀은 정해진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청취자의 수많은 전화에도 대답해 주었습니다.

한 청취자는 라디오 방송국 기술자에게 연락해 자기 전화번호를 남겼습니다. 그는 형제와 만나기를 원했고 형제은 기꺼이 그렇게 했습니다. 수년 동안 친구와 가족에게서 증인에 대한 비방을 들었던 그는 라디오 방송을 듣고 나서 증인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된 것입니다. 성서 연구가 시작되었고, 2013에 그 남자는 기념식에 참석했으며 특별 강연도 들었습니다. 그모든 일요일 집회에 참석하며 「파수대」 연구 때 의미 있는 해설을 합니다. 그 지역의 다른 사람도 이처럼 라디오 방송에서 들은 내용 때문에 진리에 호의적인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집 앞에 초대장을 남겨 놓았다

이탈리아에서 열린 지역 대회의 마지막 날 있었던 일입니다. 루초가 몇몇 벗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는데 한 부부가 다가왔습니다. 루초는 어느 회중에서 왔는지 물어보았습니다. 그은 “회중에서 온 게 아닌데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누군가가 초대해서 오셨나요?” 하고 루초가 물었습니다.

“아니요, 그냥 우리끼리 온 거예요” 하고 그 부부가 대답했습니다.

루초는 의아해하면서 “어떻게 해서 오시게 되었는지 여쭤 봐도 될까요?” 하고 물었습니다.

은 “집 앞에 초대장이 있길래 보고 왔어요” 하고 말했습니다.

이 어디에 사는지 말하자 루초의 아내인 에스테르는 놀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가 그 초대장을 남겼어요! 배부 활동 마지막 날이었는데 남은 초대장을 버리기보다는 빈집에 남겨 놓는 편이 낫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 부부는 초대장을 발견하고는 대회장으로 가서 일요일 프로그램을 들어 보기로 한 것입니다. 루초와 에스테르는 그과 잠깐 이야기를 나눈 뒤, 집에 초대해서 식사를 하며 대화를 계속 나누었습니다. 관심을 갖게 된 그 부부는 성서 연구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은 연구를 항상 잘 준비하며 지금은 집회에 참석하여 해설에도 참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