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2019년 4월 22일
짐바브웨

여호와의 증인이 「신세계역」 개정판을 쇼나어로 발표하다

여호와의 증인이 「신세계역」 개정판을 쇼나어로 발표하다

2019년 3월 17일, 중앙장로회의 케네스 쿡 형제는 짐바브웨의 하라레 대회회관에서 열린 특별 모임에서 「신세계역 성경」 개정판을 쇼나어로 발표했습니다. 이번 발표는 3년간에 걸친 성경 번역 작업의 결실이었습니다.

하라레 대회회관에서 성경이 발표되는 모습을 지켜본 형제 자매들은 거의 2500명에 달했습니다. 그 외에도, 295개의 왕국회관과 4개의 대회회관에서 4만 3000명이 이 행사를 중계 영상으로 시청했습니다. 한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빨리 이 개정판 성경을 봉사할 때 사용해 보고 싶네요. 표현이 참 이해하기 쉽고 맛깔납니다. 그래서 계속 읽고 싶어지죠. 여호와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쇼나어로 전파하는 3만 8000명의 전도인이 이 번역판 덕분에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짐바브웨에서는 전체 인구의 약 80퍼센트에 달하는 900만 명 이상이 쇼나어를 사용하기 때문에 이 번역판은 전파 활동에 유용하게 사용될 것입니다.

이처럼 「신세계역」이 매번 발표될 때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전 세계적으로 수행되는 번역 작업을 축복하신다는 증거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는 점점 더 많은 독자들이 모국어로 하느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다는 사실에 마음이 행복합니다.—사도행전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