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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 대법원 건물

2022년 11월 23일
모나코

여호와의 증인이 모나코에서 법적 인가를 받다

여호와의 증인이 모나코에서 법적 인가를 받다

2022년 11월 19일에 여호와의 증인이 모나코에서 공식적으로 법적 인가를 받았습니다. 모나코 대법원에서 내린 2건의 호의적인 판결과 유럽 인권 재판소에서 내린 결정 이후에 이러한 법적 진전이 이루어졌습니다.

형제들이 유럽 인권 재판소에 소송을 제기한 지 2년이 채 안 되어 동 재판소는 모나코 정부에 해결책을 강구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사건이 정부로 보내지면, 당사자들은 합의를 통해 문제를 우호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합니다. 모나코 정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우리의 숭배에 대한 아무런 제한 조치 없이 우리의 조직을 법적으로 인가하는 데 합의했습니다. 2021년 12월 9일에 유럽 인권 재판소는 이러한 합의를 받아들이는 판결을 내렸습니다. 또한 모나코 정부는 3만 5000유로(약 4800만 원)에 달하는 우리의 소송 비용도 지불하기로 했습니다.

2022년 11월 16일에 모나코 정부는 모나코 여호와의 증인 종교 단체의 법적 인가를 확증하는 문서를 발행했습니다. 2022년 11월 18일에 이 문서가 모나코 정부에서 발행하는 간행물에 실렸습니다.

우리는 모나코의 형제 자매들이 정부의 제한 없이 여호와를 숭배할 수 있게 된 것에 대해 매우 기뻐합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던 법적 인가를 마침내 받게 되어 우리는 여호와께 감사합니다.—빌립보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