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8월 11일
대만
성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대만의 민간 대체 복무 제도
대만은 2000년에 민간 대체 복무 제도를 도입하여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이 양심을 지키면서도 국가 복무를 수행할 의무를 다할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이 마련 덕분에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은 공공 부문에 배치되어 병원이나 요양원과 같은 곳에서 일할 기회를 갖게 되었습니다. 민간 대체 복무 제도는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대만 사회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이 제도는 양심적 병역 거부자들에게도 유익한데, 그들이 중립 입장을 지킨다는 이유로 수감되는 일이 더는 없기 때문입니다.
이 동영상은 대만에서 민간 대체 복무 제도가 어떻게 시행되고 있는지 설명해 주고, 이 제도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흔히 제기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며, 이 일에 직접 관련된 사람들이 어떤 의견을 가지고 있는지 보여 줍니다. 대만 역정서장인 린 궈앤 씨는 이렇게 말합니다. “다른 나라들도 대만의 사례를 통해 유익을 얻기를 진심으로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