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27일
가나
은제마어 「신세계역 성경」이 발표되다
2019년 11월 22일, 4년간의 번역 작업 끝에 은제마어로 된 「신세계역 성경」 완역이 발표되었습니다. 가나 서부 지역에 있는 바위아라는 곳에서 열린 한 지역 대회에서 이 성경이 발표되었습니다. 가나 지부 위원인 새뮤얼 M. 퀘시 형제가 한 성경 발표 연설을 3051명의 청중이 들었습니다.
7명으로 이루어진 번역 팀이 성경 번역 작업을 했습니다.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세계역」은 쉬운 말로 되어 있기 때문에 청소년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이 번역판은 독자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여호와께 가까이 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전에는 은제마어를 사용하는 전도인들이 가나 성서 공회에서 발행하는 성경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 번역판은 하느님의 이름이 빠져 있고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에 더해 가나에서는 성경이 비싸기 때문에 일부 전도인들은 성경을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반면에 은제마어 「신세계역 성경」은 하느님의 이름 여호와가 들어 있고 이해하기 쉬운 언어로 되어 있으며 무료로 배부됩니다. 가나 지부 구역 내에서 은제마어를 사용하는 1532명의 전도인들은 이 언어를 사용하는 약 33만 명의 사람들에게 전도할 때 새로 나온 은제마어 「신세계역 성경」을 유용하게 사용할 것입니다.
우리 형제들이 이 새로운 성경 번역판을 통해 “여호와의 법”을 살펴보며 큰 기쁨을 누리기를 바랍니다.—시편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