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0월 23일
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에 폭우가 내려 심각한 홍수가 발생하다
계절성 폭우로 인해 나이지리아에 심각한 홍수가 발생했으며 특히 중부 및 남부 지역이 큰 피해를 입었습니다. 나이지리아에 흐르는 큰 강인 베누에강과 나이저강이 범람해서 수많은 사람들이 이재민이 되었고 1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초기 보고에 따르면 우리 형제들 중 사망하거나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홍수 때문에 최소 2000명의 전도인이 집을 떠나 대피해야 했으며, 그중 1000명이 넘는 사람은 구호 활동을 통해 도움을 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대피한 형제 자매들 대부분은 안전한 지역에 있는 동료 증인들의 집에 머물고 있습니다.
구호 활동을 조직하고 영적인 격려를 베풀기 위해 재해 구호 위원회가 구성되었습니다. 또한 나이지리아 지부 위원 2명, 순회 감독자, 봉사부 및 지역 설계/건축부에서 일하는 형제들이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전도인들을 방문해 지원을 베풀었습니다.
이번 재해 때문에 많은 어려움이 생기기는 했지만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여호와께서는 계속해서 ‘고난의 때에 요새’가 되어 주고 계십니다.—시편 3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