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13일
남아프리카 공화국
남아프리카 공화국 국제 대회에서 「신세계역」이 3개 언어로 발표되다
2019년 9월 6일에 남아프리카 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국제 대회에서 「신세계역 성경」이 벤다어, 아프리칸스어, 코사어로 발표되었습니다. 이 언어들을 사용하는 사람들의 수는 1600만 명이 넘습니다. 중앙장로회 성원인 앤서니 모리스 형제가 FNB 스타디움에 모인 3만 6865명의 청중 앞에서 성경을 발표했습니다. 레소토, 나미비아, 세인트헬레나를 비롯한 다른 8군데의 장소에서도 총 5만 1229명이 중계를 통해 이 발표 연설을 들었습니다.
한 번역자는 「신세계역」의 독특한 특징에 대해 언급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이르는 언어로 새로 성경을 읽을 생각에 너무나도 가슴이 설렙니다!” 다른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점으로, [새로 발표된 성경에는] 하느님의 이름이 반복해서 나오기 때문에 우리가 여호와와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새로운 성경은 형제들이 야외 봉사를 하는 데도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코사어 번역 팀 성원 한 명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신세계역」 개정판은 봉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단어들을 일일이 설명해 주지 않아도 사람들이 성경 말씀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을 테니까요.” 아프리칸스어 번역자 한 사람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제는 성경을 읽으면 저절로 이해가 됩니다.”
우리는 형제들이 하느님과 가까워지는 데 도움이 되는, 읽기 쉬운 성경을 갖게 되어 매우 기쁩니다.—야고보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