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니콜라이 알리예프 형제와 그의 아내 알레샤

2021년 3월 25일
러시아

니콜라이 알리예프 형제, 박해를 인내하며 용기를 나타내다

니콜라이 알리예프 형제, 박해를 인내하며 용기를 나타내다

추가 보도 | 니콜라이 알리예프 형제에게 집행 유예가 선고되다

2021년 6월 4일에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중앙 지방 법원이 니콜라이 알리예프 형제에게 징역 4년 6개월 및 집행 유예를 선고했습니다. 그는 교도소에 수감되지는 않을 것입니다.

판결 예정 날짜

콤소몰스크나아무레 중앙 지방 법원이 니콜라이 알리예프 형제에 대한 판결을 곧 내릴 예정입니다. a

사건 당사자

니콜라이 알리예프

  • 출생: 1978년 (콤소몰스크나아무레)

  • 소개: 어릴 때부터 생명과 우주의 기원에 대해 궁금해했다. 그 결과 성경에서 그 답을 찾게 되었다. 평화를 이루는 사람이 되라는 예수의 모범과 가르침에 대해 생각해 본 뒤 폭력적인 스포츠를 그만두었다. 1993년에 침례를 받고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

    2016년에 아내인 알레샤와 결혼했다. 여행, 하이킹, 스키와 같은 다양한 취미를 함께 즐긴다

사건 개요

2020년 5월 22일 이른 아침에 콤소몰스크나아무레시 법 집행 관리들이 니콜라이와 알레샤의 집을 급습했습니다. 관리들은 니콜라이를 쳐서 쓰러뜨리고 5시간 동안 집을 수색한 뒤 그들을 연행해 갔습니다. 신문을 진행하면서 관리들은 니콜라이에게 좀 더 일반적인 종교로 신앙을 바꾸라고 말하기까지 했습니다. 그리고 알레샤에게는 “남편에게 무슨 일이 생기지 않도록” 협조하라고 겁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협박을 받았지만 두 사람은 저녁에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니콜라이는 이러한 어려움을 겪는 동안 여호와께서 어떻게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도와주셨는지 생각하며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어려움이 닥치면 그것을 혼자 힘으로는 이겨 낼 수 없다는 걸 깨닫게 됩니다. 여호와께서 어떻게 기도에 응답하시고 인도를 베푸시는지 더 예리하게 인식하게 되었어요. 바울이 한 이러한 말이 참되다는 것을 더욱 확신하게 되었습니다. ‘내가 약할 그때에 내가 강합니다.’”—고린도 후서 12:10.

니콜라이와 알레샤는 용기를 기르고 차분함을 유지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이사야 41:10을 인쇄해서 냉장고에 붙여 놓았습니다. 니콜라이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상황이 정말 힘들 때 그 성구를 읽으면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그 성구의 말씀은 두려움을 떨칠 수 있게 해 줍니다. 여호와께서 제 곁에 계시다는 그분의 보증의 말씀이 특히 힘이 됩니다. 그분은 친한 친구가 오른팔로 안아 주는 것처럼 정말 가까이 계시죠.” 우리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충실한 종들에게 항상 힘을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a 판결 날짜를 미리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