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9월 25일
러시아
러시아에서 최초로 미결 구금된 부부와 다른 두 자매가 유죄 판결을 받을 위험에 처하다
판결 예정 날짜
2020년 10월 21일 a에 옴스크시의 페르보마이스키 지방 법원이 세르게이 폴랴코프 형제와 그의 아내인 아나스타시야 자매 그리고 가우하르 벡테미로바 자매와 디나라 듀세케예바 자매에게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폴랴코프 형제에게 6년 6개월 형을, 세 자매에게는 각각 2년 형 및 집행 유예를 선고해 달라고 법원에 요청했습니다.
사건 당사자
세르게이 폴랴코프
출생: 1972년 (무르만스크주)
소개: 대학을 다녔고, 방사선사가 되었다. 2003년에 아나스타시야와 결혼했다
아나스타시야 폴랴코바
출생: 1984년 (무르만스크주)
소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아나스타시야와 세르게이는 언어를 배우는 것을 좋아하며, 중국어, 카자흐어, 러시아 수어, 세르비아어를 배웠다
가우하르 벡테미로바
출생: 1976년 (카자흐스탄 우릴)
소개: 여섯 자녀 중 막내. 카자흐스탄의 산지에서 자랐으며, 어릴 때부터 항상 자연을 좋아했다. 삶의 진정한 의미에 대해 여러 해 동안 고민했다. 마침내 성경에서 논리적이고 만족스러운 답을 발견했다. 하느님의 말씀을 깊이 있게 연구한 덕분에 불공정한 수감 생활을 인내할 힘과 위로를 얻을 수 있었다
디나라 듀세케예바
출생: 1982년 (카자흐스탄 레닌그라드스코예)
소개: 어릴 때부터 삶의 의미에 대해 깊이 생각했다. 17살에 성경 공부를 시작했다. 성경에 들어 있는 지혜를 배우고 그 책의 저자의 이름이 여호와라는 것을 알게 되어 매우 기뻐했다. 농구, 배구, 달리기, 자전거 타기를 좋아한다
사건 개요
2018년 7월 4일 밤에 폴랴코프 형제와 아내인 아나스타시야 자매가 자고 있는데, 특수 요원들이 아파트 문을 부수고 들어왔습니다. 복면을 쓴 요원들이 폴랴코프 형제를 심하게 구타했습니다. 요원들은 두 사람을 모두 체포하고 미결 구금 시설로 보냈습니다. 그리하여 두 사람은 러시아에서 여호와의 증인 활동을 범죄로 규정한 2017년 대법원 판결 이후에 수감된 최초의 부부가 되었습니다. 폴랴코프 형제 부부는 5개월 동안 독방에서 서로 떨어진 채로 수감되었습니다. 그 후 3개월 동안 두 사람은 함께 가택 연금 상태에 있게 되었습니다.
2019년 5월에 당국은 옴스크주에서 여호와의 증인들의 집에 대한 대규모 불법 급습을 또다시 자행했습니다. 그 결과 벡테미로바 자매와 듀세케예바 자매가 체포되었습니다. 그들에 대한 형사 사건은 폴랴코프 형제 부부 사건과 합쳐졌습니다. 이 4명에 대한 재판이 2020년 4월 1일에 시작되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자신의 종들에게 이러한 불공정을 인내할 힘을 주실 것임을 확신합니다.—에베소서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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