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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사망한 이고리 아브라멘코 형제와 그의 아내인 옐레나

2020년 3월 30
러시아

러시아 연방 보안국 요원들이 이미 사망한 형제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다

러시아 연방 보안국 요원들이 이미 사망한 형제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다

2020년 3월 24일에 러시아의 하바로프스크 지역에서 연방 보안국 요원들이 이고리 아브라멘코 형제의 집을 난장판으로 만들며 샅샅이 수색했습니다. 그가 심장 이상으로 6일 전에 이미 사망했는데 그러한 비인간적인 행동을 한 것입니다. 수사관들은 아브라멘코 형제의 이름으로 발부된 영장을 가지고 왔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컴퓨터와 카메라 그리고 과부가 된 옐레나 아브라멘코 자매의 개인 물품들을 압수했습니다.

같은 날 그 일이 있기 전에 법 집행 관리들이 아브라멘코 자매의 직장을 찾아갔습니다. 그들은 자매를 데리고 그의 집으로 갔는데, 거기에는 수사 팀장인 스타니슬라프 그레벤킨이 수색 영장을 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아브라멘코 자매는 수사 팀장에게 남편이 사망했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팀장은 이미 그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당국이 형제가 사망한 것을 알기 전에 영장을 발부한 것이므로 수색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수사 팀장은 “사건을 빨리 종료하고 기록을 남기기 위해” 단지 형식적인 수색만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그들은 집안을 샅샅이 뒤지며 엉망으로 만들었습니다.

하바로프스크 지역에서는 10명의 증인들이 형사 고발을 당한 상태입니다. 러시아 당국은 형제 자매들의 믿음을 꺾으려고 혈안이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의 형제 자매들이 사랑 많으신 우리 아버지 여호와를 ‘신뢰하고 평온을 유지하며 힘을 얻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이사야 3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