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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레나 레이노체르니쇼바 자매

2021년 1월 28일
러시아

옐레나 레이노체르니쇼바 자매가 믿음 때문에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하다

옐레나 레이노체르니쇼바 자매가 믿음 때문에 유죄 판결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하다

판결 예정 날짜

2021년 1월 29일 a유대인 자치주 비로비잔 지방 법원이 옐레나 레이노체르니쇼바 자매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아직 법원에 구체적인 형량을 요청하지 않았습니다.

사건 당사자

옐레나 레이노체르니쇼바

  • 출생: 1968년 (이르쿠츠크주 말로이)

  • 소개: 1990년대에 여호와의 증인과 성경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그 후 군인 생활을 그만두고 남편과의 관계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1998년에 침례를 받았다

  • 남편은 증인이 아니지만, 여호와를 섬기기로 한 아내의 결정을 지지한다. 옐레나는 축구와 배구를 좋아한다

사건 개요

2019년 9월 29일에 비로비잔 당국은 옐레나 레이노체르니쇼바 자매를 고발했습니다.

연방 보안국 요원들이 옐레나의 집을 수색했을 때 그는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옐레나는 여호와의 도움으로 침착함을 유지할 수 있었다고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침착함과 용기를 나타낼 수 있게 해 달라고 여호와께 계속 간절히 기도했어요. 제가 품위 있게 행동해서 그분을 실망시키지 않게 해 달라고 말이죠. 수색은 차분하게 이루어졌고 모두 저를 친절하게 대해 줬습니다.”

재판으로 인해 옐레나와 그의 가족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의 남편은 2020년 7월에 심장 발작을 일으켰는데, 이전에도 두 차례 심장 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습니다. 당국은 옐레나가 비로비잔 밖으로 이동하는 것을 제한했습니다. 또한 그의 은행 계좌를 정지시켰습니다.

옐레나는 여호와를 섬기는 다른 사람들이 박해에 어떻게 대처했는지 생각해 보면서 힘을 얻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믿음 때문에 박해받고 집이 수색당한 형제 자매들에 대한 보고를 읽으면서 많은 격려를 받고 있습니다. 그 형제 자매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부당한 대우를 받으면서도 용기 있게 그 모든 걸 인내했죠.” 또한 옐레나는 정기적으로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옐레나는 계속 인내하면서 이사야 30:15의 이러한 말씀을 자주 묵상하곤 합니다. “너희의 힘은 평온을 유지하고 신뢰하는 데 있을 것이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언제나 이 성구를 마음에 새기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저를 그분에게로 이끌어 주신 것에 대해 제가 얼마나 감사한지 이루 말로 표현할 수가 없죠! ··· 제 마음엔 언제나 평화가 있습니다. [여호와]에 대한 신뢰심이 더욱 강해졌고, 모든 일에서 그분을 절대적으로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결코 저를 버리지 않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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