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19일에 유리 사벨리예프 형제가 러시아 룹촙스크시에 있는 교도소에서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2018년 11월 9일에 처음 수감되어 교도소에서 4년 6개월 이상을 보냈습니다.

유리는 수감 기간 동안 비위생적인 교도소 환경 때문에 건강 문제를 겪었습니다. 또 여러 차례 날조된 혐의를 받아 징벌방에 갇히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유리는 기도를 통해 얻은 힘으로 긍정적인 태도를 유지했습니다. 유리가 친절하게 행동하고 그리스도인 성품을 나타냈기 때문에 동료 수감자들과 교도관들은 그를 존중해 주었습니다.

징역형을 선고받기 전, 법정에서 유리는 마태복음 22:37을 인용했습니다. 거기에는 이러한 예수의 말씀이 나옵니다. “네 마음을 다하고 영혼을 다하고 정신을 다해 너의 하느님 여호와를 사랑해야 한다.” 유리는 충절을 지켜서 이 말씀을 실천하는 훌륭한 본을 남겼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그의 믿음과 사랑과 인내를 계속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