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이고리 차료프 형제

2021년 1월 28일
러시아

이고리 차료프 형제, 성경을 연구한다는 이유로 4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하다

이고리 차료프 형제, 성경을 연구한다는 이유로 4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는 상황에 처하다

판결 예정 날짜

2021년 2월 1일 a유대인 자치주 비로비잔 지방 법원이 이고리 차료프 형제에게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그는 4년 형을 선고받을 수 있습니다.

사건 당사자

이고리 차료프

  • 출생: 1974년 (유대인 자치주 비라칸)

  • 소개: 여동생 2명이 있다. 학교에 다니는 동안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벌목 일과 목수 일을 했으며 전기 기술자로도 일했다. 낚시를 좋아하며, 자연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을 즐긴다

  • 군 복무를 하던 중에 인생의 의미에 대한 의문을 갖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그와 그의 아버지가 성경을 공부하게 되었다. 1997년에 침례를 받았다. 1998년에 아내인 빅토리야와 결혼했다. 학교에 다니는 딸이 있다

사건 개요

러시아 당국이 이고리 차료프 형제를 기소한 때는 2019년 7월 30일입니다. 그는 “여호와의 증인의 가르침을 퍼뜨리기 위해” 성경을 연구했다는 고발을 당했습니다. 연방 보안국 요원들이 종교 모임을 몰래 촬영한 영상이 이고리의 혐의에 대한 증거로 제시되었습니다. 검찰은 재판을 비공개로 진행해 달라는 이례적인 요청을 했습니다. 그러면서 방청객들이 이고리의 말에 설득되어 여호와의 증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그러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법원은 검찰의 요청을 받아들였습니다.

이고리는 이렇게 말합니다. “조금 있으면 법원에서 판결이 내려지고 제 삶에서 많은 것이 달라지겠죠. 사실 이미 많은 게 달라졌습니다. 저는 법정 출두 서약을 했기 때문에 자유롭게 다닐 수도 없는 상태입니다. 직장에서 저는 사장님에게 제가 경찰 조사를 받는 이유를 설명해야 했죠. 사장님과 직장 동료들은 제가 왜 이런 일을 겪는지 이해하기 어려워합니다. 하지만 그리스도인들이 언제나 박해를 받아 왔다는 것은 인정하더군요.”

우리는 이고리와 그의 가족을 위해 기도합니다.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영의 능력으로” 힘을 주실 것임을 확신합니다.—에베소서 3:16.

a 변경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