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2014년 7월 4일
러시아

타간로크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법정에 서다

타간로크의 여호와의 증인들이 법정에 서다

러시아 타간로크의 여호와의 증인 16명에 대한 형사 재판이 2014년 7월 현재까지 14개월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재판이 진행되는 동안, 법원은 60여 가지 “증거”를 검토했습니다. 그 대부분이 기도하고 성경을 읽고 종교 모임을 갖는 장면을 촬영한 것이었는데, 여호와의 증인의 종교 모임이면 전 세계 어느 곳에서나 볼 수 있는 그런 모습이었습니다.

피고인들뿐만 아니라 타간로크에 있는 800명의 증인들도 숭배의 자유를 누릴 권리를 위협받고 있습니다. 16명의 증인은 모두 어떤 판결이 내려지든 자신의 신앙을 포기하지 않고 여호와의 증인으로 숭배 활동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동영상에는 몇몇 피고인과 그들의 변호사들의 인터뷰가 담겨 있습니다. 그들이 부당하게 기소를 당하면서도 소중한 숭배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얼마나 애쓰고 있는지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