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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고리 이바신 형제

2020년 3월 27일
러시아

판결을 앞둔 러시아의 이고리 이바신 형제, 징역 7년 선고받을까?

판결을 앞둔 러시아의 이고리 이바신 형제, 징역 7년 선고받을까?

사하 공화국의 렌스키 지방 법원은 2020년 3월 31일에 이고리 이바신 형제에 대한 판결을 내릴 예정입니다. 검찰은 7년 형을 구형했습니다.

2018년 2월에 야쿠츠크시 법원은 경찰이 이바신 형제의 전화를 도청하도록 허가해 주었습니다. 몇 달 뒤 지역 당국은 이바신 형제의 집을 포함해 증인들의 집 8곳을 급습했습니다. 이바신 형제와 다른 21명의 증인들이 경찰서로 연행되어 신문을 받았습니다. 검찰은 “극단주의” 단체의 활동을 조직했다는 혐의로 이바신 형제를 고발했습니다.

2019년 11월 20일에 법원은 혐의를 입증할 구체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사건을 검찰 측에 돌려보냈습니다. 그 후 검찰이 이바신 형제를 다시 고발하면서 사건이 또 지방 법원으로 넘어갔습니다. 2020년 2월 초에 심리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바신 형제에게는 아내인 나탈리야와 두 딸이 있습니다. 판결을 앞두고 있는 이때에 우리는 이바신 형제의 가족이 계속 “참을성과 기쁨으로 온전히 인내”하기를 기도합니다.—골로새서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