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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6월 28일
러시아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 운영 본부를 폐쇄하려는 시도에 대한 법원 판결 임박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 운영 본부를 폐쇄하려는 시도에 대한 법원 판결 임박

여호와의 증인은 러시아 사무실을 폐쇄하겠다는 위협에 대해 모스크바의 트베리 지방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이에 대한 판결이 곧 내려질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검찰청은 “극단주의 활동”을 했다는 혐의로 러시아 여호와의 증인 운영 본부를 폐쇄하겠다는 경고 조치를 취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그러한 경고 조치의 위법 여부를 판결해 달라는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그와 같은 경고 조치는 증인들의 종교적 자유를 침해하는 것으로, 반극단주의 연방법을 고의적으로 왜곡 적용한 결과이기 때문입니다.

러시아 운영 본부 대표자인 바실리 칼린은 이렇게 말합니다. “우리는 극단주의 활동에 가담한 사실이 없습니다. 법원이 이러한 불공정을 바로잡아 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