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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발랍킨 형제(가운데)가 석방된 후 법원 앞에서 아내 타티야나와 가족과 친구들과 함께 있는 모습

2023년 12월 25일
러시아

71세인 블라디미르 발랍킨 형제가 석방되다

71세인 블라디미르 발랍킨 형제가 석방되다

징역 4년 형을 선고받은 블라디미르 발랍킨 형제가 수감된 지 3개월여 만인 2023년 12월 19일에 석방되었습니다. 그는 2023년 9월 13일에 유죄 판결을 받았고 법원의 결정에 항소했습니다. 항소 재판에서 세 명의 판사는 그의 항소를 받아들여 판결을 변경했습니다. 그에 따라 그의 형량은 징역 4년에서 징역 1년 및 집행 유예로 바뀌었습니다.

형사 재판을 받는 중에 블라디미르는 용감하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제 믿음과 신념은 하느님의 말씀인 성경에 근거한 것입니다. 성경을 통해 저는 창조주께서 모든 사람에게서 보기 원하시는 부드러움, 친절, 참을성, 자제와 같은 특성들을 기를 수 있었습니다. 그 덕분에 저와 저의 가족은 큰 유익을 얻고 있습니다. 저는 모든 사람이 하느님의 말씀을 잘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 말씀을 통해 그들도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기 때문이죠.”

우리는 블라디미르가 석방되어 가족과 재회하게 되어 기쁩니다. 또한 우리는 아직도 수감되어 있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며 여호와께서 그들의 인내를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히브리서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