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1월 4일
멕시코
멕시코의 여호와의 증인, 교도소 내 성경 교육 활동으로 표창장을 받다
멕시코시티—멕시코 바하칼리포르니아 주 관리들은 여호와의 증인이 주 교도소들에서 수행하는 성경 교육 활동에 대해 표창장을 수여했습니다. 표창장에는 치안부 장관인 다니엘 데라로사 아나야와 주 교정 본부장인 헤수스 엑토르 그리할바 타피아의 서명이 있었습니다.
표창장의 글은 이러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바하칼리포르니아 지역 사회에 값진 지원을 하고 헌신적인 노고와 정성을 바쳤으며, 그리하여 수감자들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사회에 잘 적응하는 데 기여했습니다. 이에 주 정부는 치안부 장관을 통해 감사를 표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한 재소자에게서 문의를 받은 이후인 1991년부터 바하칼리포르니아 주의 여러 교도소를 정기적으로 방문하고 있는데, 그중에는 멕시칼리의 한 교도소도 포함됩니다. 멕시칼리 사회 재활 센터 책임자인 헤수스 마누엘 로페스 모레노는 증인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이 이곳에 와서 이 사람들[수감자들]을 돌봐 주시는 것이 우리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그들 자신이 ‘우리도 사람이며 가치 있는 존재이다. 때가 되면 우리도 다시 사회에 적응해서 기여할 것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할 힘을 갖게 해 주지요. ··· 여러분이 지원해 주셔서 얼마나 고마운지 모릅니다.”
멕시코 여호와의 증인 대변인인 가말리엘 카마리요는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주된 활동은 재소자를 포함하여 사람들이 성경의 가르침을 이해하게 돕는 것입니다. 멕시칼리의 한 회중에서 보고한 바에 따르면 적어도 여덟 사람이 멕시칼리 교도소에 복역하는 동안 침례받아 여호와의 증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우리는 어떤 배경의 사람이든 성경 교육을 통해 유익을 얻을 기회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J. R. Brown, 홍보부, 전화 +1 718 560 5000
멕시코: Gamaliel Camarillo, 전화 +52 555 133 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