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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 1일
멕시코

여호와의 증인,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한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대규모 복구 작업에 착수하다

여호와의 증인, 파괴적인 지진이 발생한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대규모 복구 작업에 착수하다

12월 1일부터 시작되는 대규모 복구 프로젝트에는 약 1000만 달러가 들 것으로 추산됩니다. 지난 9월에 과테말라와 멕시코에서 두 차례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를 입은 집 약 500채와 왕국회관 16채를 다시 지을 것이며 그 밖의 많은 건물도 수리할 계획입니다.

멕시코시티—2017년 9월에 두 차례의 지진이 과테말라와 멕시코를 강타한 이래로 중앙아메리카 지부 위원회는 구호 활동을 벌여 왔습니다. 12월 1일부터는 구호 활동의 일환으로 대규모 복구 작업을 시작할 것입니다. 중앙아메리카 지부는 지진이 발생한 직후부터 구호 활동을 조직하여 피해를 입은 우리 형제들에게 물, 식품, 의약품, 의류를 공급해 주었습니다. 이제는 대회회관과 왕국회관과 우리 형제들의 집을 건축하는 일에 중점을 둘 것입니다.

9월 7일 규모 8.2의 지진이 발생하자, 멕시코의 치아파스주와 오악사카주에 사는 형제 자매들 655명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그 두 주에 사는 형제 자매들을 위해 집 315채와 왕국회관 15채를 다시 지을 예정입니다. 또한 집 1039채와 왕국회관 108채, 대회회관 3채를 수리할 것입니다.

9월 19일에는 규모 7.1의 지진이 멕시코시티와 모렐로스주, 푸에블라주를 강타하여 그곳에 살던 형제 자매들 463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이 지역들에서는 집 158채를 다시 지을 예정이며 집 600채, 왕국회관 39채, 대회회관 1채를 수리할 것입니다.

9월 7일에 발생한 지진으로 과테말라에서는 형제 자매들 36명이 집을 떠나야 했습니다. 앞으로 몇 달 동안 건축의 종들과 현지 자원봉사자들이 집 9채와 왕국회관 1채를 다시 건축할 예정입니다. 또한 집 20채와 왕국회관 4채도 수리할 것입니다.

지부 위원회는 39개의 재해 구호 위원회가 참여하는 이번 구호 활동에 약 1000만 달러(한화로 약 110억 원)가 들고 5개월에서 6개월이 걸릴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건축의 종 약 30명이 피해 지역으로 갈 예정이며, 자원봉사자 970명도 복구 작업을 돕기로 했습니다. 우리는 피해를 입은 형제들을 위해 “구호 봉사에 참여하는” 모든 사람들의 수고와 자원하는 태도를 여호와께서 축복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고린도 후서 8:4.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David A. Semonian, 홍보부, +1-845-524-3000

과테말라: Juan Carlos Rodas, +502-5967-6015

멕시코: Gamaliel Camarillo, +52-555-133-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