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시티—2014년 6월 7일, 250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 자원봉사자들이 특별한 지역 행사를 위해 발도메로 “멜로” 알마다 경기장 청소를 도와, 지역 관리들의 칭찬을 받았습니다.

2014년 7월 7일에 이 경기장에서는 새로운 육상 트랙 완공을 기념하는 행사가 열리고 정부 관리도 참석할 예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멕시코 우아타밤포 시의 지방 자치 체육 협회 책임자인 안토니오 코타 마르케스 교수는 행사 준비를 위해 경기장을 청소해 줄 자원봉사자들을 여러 달 동안 물색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이 책임자의 요청을 받아들여 그를 돕기로 하고, 체육 시설 청소 업무를 맡은 사람들을 지원했습니다. 증인들은 경기장에 있는 쓰레기를 치우고, 농구 골대 백보드에 다시 페인트칠을 하고, 조경 작업을 하는 등 절실히 필요했던 환경 개선 작업을 도왔습니다.

책임자인 코타 씨가 여호와의 증인에게 연락을 취해 도움을 청하기로 한 데는 이유가 있었는데, 경기장 경내에 있는 강당을 증인들이 그동안 어떻게 사용해 왔는지 이미 잘 알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증인들은 그 강당에서 스페인어와 마요어로 진행되는 성경 교육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열어 왔습니다. 증인들이 체육 시설을 청소하고 보수하는 모습을 관찰한 뒤 코타 씨는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의 체육 시설을 청소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바쳐 비이기적으로 일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그는 나중에 이런 말도 했습니다. “오늘 이렇게 수고해 주신 여러분에게 라몬 디아스 니에블라스 시장님을 대신해 감사의 말씀을 전해 드립니다. 여러분의 조직이 이 시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 지원해 드리겠습니다. 책임감 있는 태도로 기꺼이 협조해 주셔서 정말 기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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