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멕시코
자연재해가 잇따라 멕시코를 강타하다
2018년 10월 23일, 열대 폭풍 비센테와 허리케인 윌라가 멕시코를 강타했습니다. 비센테로 인해 멕시코 남부 지역에는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으며 11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폭우와 강풍을 동반한 윌라는 멕시코의 태평양 연안을 덮쳤으며, 풍속은 시속 193킬로미터에 달했습니다. 그로 인해 4250명이 허리케인의 영향권 밖의 지역으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멕시코에서의 활동을 관할하는 중앙아메리카 지부의 보고에 따르면, 이번 재해로 목숨을 잃거나 부상을 입은 형제나 자매는 없습니다. 하지만 나야리트주에서는 118명의 전도인들이 집을 떠나 고지대로 대피해야 했습니다. 시날로아에서는 왕국회관 1채와 몇몇 형제들의 집이 침수되었습니다. 또한 미초아칸에 사는 여호와의 증인들 5가구의 집도 침수되었습니다. 현지의 형제 자매들은 침수된 집들과 왕국회관을 청소하고 수리하는 작업을 이미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자연재해가 없는 미래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번 재해로 피해를 입은 멕시코의 형제 자매들이 그 희망을 기억하면서 계속 인내할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고린도 후서 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