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금요일, 열대성 폭풍 리디아가 멕시코의 바하칼리포르니아 반도를 강타했습니다. 토요일에 세력이 저기압으로 약화되기는 했지만, 이 폭풍으로 인해 1933년 이래 최대 강수량인 약 690밀리미터의 비가 내렸으며 최소 5명이 사망했습니다.

멕시코시티 인근에 위치한 여호와의 증인 지부 사무실은 자매 1명이 집에 가던 길에 물에 휩쓸려 사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홍수로 고립된 사람도 3명 있었지만 구조되었습니다. 그에 더해, 폭풍으로 인해 8채의 집이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가족이나 해당 지역의 여호와의 증인들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중앙장로회는 증인들의 세계적인 전도 활동을 위해 기부된 자금을 사용하여 세계 본부에서 재해 구호 활동을 감독하고 있습니다.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David A. Semonian, 홍보부, +1-845-524-3000

멕시코: Gamaliel Camarillo, +52-555-133-3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