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5일, 사이클론 케네스가 모잠비크 북부를 강타했습니다. 케네스는 올해 3월에 사이클론 이다이가 광범위한 피해를 입힌 이후 모잠비크를 강타한 두 번째 사이클론입니다. 이번 사이클론으로 인해 심각한 홍수와 산사태가 발생했고, 그 결과 주택이 파괴되고 도로가 유실되는 등 이미 취약해진 현지 기반 시설이 더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카부델가두주에는 300명가량의 전도인들이 살고 있지만, 이번 사이클론으로 부상을 당하거나 사망한 전도인은 없습니다. 그렇지만 형제들의 주택 9채가 완전히 파손되었고 16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에 더해, 왕국회관 1채가 완전히 파손되고 3채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 지역의 순회 감독자와 지역 설계/건축부 대표자 그리고 현지 번역 사무실에서 온 2명의 형제는 피해 지역의 모든 회중을 방문하고 격려를 베풀었습니다.

우리는 피해를 입은 형제들이 “고난의 때에” 도움과 위로를 베푸시는 여호와를 계속 의지하고 그분께 희망을 두기를 기도합니다.—시편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