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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1월 1일
미국

여호와의 증인, 유서 깊은 건물인 타워스를 매각하다

여호와의 증인, 유서 깊은 건물인 타워스를 매각하다

뉴욕—10월 31일에 여호와의 증인은 브루클린 하이츠 역사 지구의 클라크가 21번지에 위치한 16층짜리 숙소 건물의 매각을 완료했습니다. 증인들은 이전에 호텔로 사용되었던 이 로마네스크풍의 건물을 40년 넘게 소유하면서 관리해 왔습니다.

원래 이 건물은 1928년에 레버리치 타워스 호텔로 개장되었다가 얼마 안 있어 타워스 호텔로 이름이 변경되었습니다. 이곳은 “고품격 브루클린 호텔”로 홍보되었고, 여러 유명 인사들이 머무르기도 한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1970년대에는 건물의 상태가 매우 나빠졌습니다.

증인들은 늘어나는 본부 성원들을 수용하기 위해 이 호텔의 여러 층을 빌려 사용하다가 1975년에는 건물 전체를 매입했습니다. 그 후 증인들은 이 건물을 1978년과 1998년에 두 차례에 걸쳐 개조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의 대변인인 데이비드 A. 세모니언은 이렇게 말합니다. “브루클린 하이츠에 살았던 몇몇 증인들에게 타워스 건물은 유서 깊은 건물일 뿐만 아니라 아름답고 아늑한 집이었습니다. 이번 거래를 통해 우리는 브루클린에서의 역사의 또 다른 한 장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세계 본부는 2016년에 뉴욕주 워릭으로 이전했습니다.

보도 관련 연락처:

David A. Semonian, 홍보부, +1-845-524-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