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4일
부르키나파소
「신세계역」이 무어어로 발표되다
2023년 3월 19일에 베냉 지부 위원인 유수프 우에드라오고 형제가 무어어 「신세계역 성경」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경 발표 프로그램은 부르키나파소의 수도인 와가두구에서 열렸습니다. a 여러 도시에서 많은 사람이 이 프로그램의 중계 방송을 시청했습니다. 1730명 이상이 이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성경이 발표된 직후 디지털 파일을 다운로드할 수 있었으며, 모임에 대면으로 참석한 사람들은 인쇄본도 받았습니다.
무어어는 부르키나파소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언어입니다. 이 언어를 모국어로 사용하는 사람은 약 800만 명에 달하며 인근에 있는 코트디부아르, 가나, 말리, 세네갈, 토고에서도 사용됩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부르키나파소의 현지 언어로 성경 전체를 번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무어어로 된 다른 번역판들이 있긴 하지만 그 성경들에는 하느님의 이름인 여호와가 나오지 않습니다.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잠언이나 아가서 같은 시 형식으로 된 책들을 번역하기가 특히 어려웠는데, 무어어로는 그런 시들이 자연스럽게 읽히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번역하고 나서 보니 내용을 이해하기가 너무 쉬워서 정말 깜짝 놀랐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무어어를 사용하는 형제들에게 이러한 선물을 주셔서 매우 기쁩니다.—야고보서 1:17.
a 부르키나파소의 활동은 베냉 지부가 감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