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8일
북마케도니아
특별 전도 활동을 위해 ‘마케도니아로 건너가다’
2019년 8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북마케도니아 지부는 지부 구역에서 마케도니아어나 알바니아어를 하는 사람들에게 성경의 소식을 전하는 특별 전도 활동을 조직했습니다.
북마케도니아에는 마케도니아어를 하는 사람이 130만 명 이상 있고 알바니아어를 하는 사람이 50만 명 이상 있습니다. 북마케도니아에 있는 1300명의 전도인 중에 마케도니아어 구역에서 봉사하는 전도인은 약 1000명 정도이고 알바니아어 구역에서 봉사하는 전도인은 20명밖에 되지 않습니다. 현지 전도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7개의 나라 즉 독일, 벨기에, 스웨덴, 스위스, 알바니아, 오스트리아, 이탈리아에서 온 476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이 활동에 참여했습니다.
특별 활동 중에 한 형제는 길에서 염소를 몰고 가는 남자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는 대화를 하던 중에 형제가 여호와의 증인인 것을 알고 가방에서 「성경의 가르침」 책을 꺼냈습니다. 10년 전 비슷한 특별 활동이 있었을 때 이탈리아에서 온 한 증인이 그에게 그 책을 준 것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성경의 가르침」 책을 매일 읽고 있으며 몇 개의 장은 내용을 외우다시피 한다고 말했습니다. 형제들은 다음에 또다시 만나자고 약속했습니다.
마케도니아어와 알바니아어를 하는 형제 자매들의 적극적인 지원은 기꺼이 “마케도니아로 건너”갔던 바울의 열심을 생각나게 합니다.—사도행전 1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