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4월 29일
세계 뉴스
「신세계역 성경」 개정판이 세르비아어와 크로아티아어로 발표되다
2020년 4월 25일에 중앙장로회 성원인 마크 샌더슨 형제가 녹화 영상을 통해 「신세계역 성경」 개정판을 세르비아어와 크로아티아어로 발표했습니다. 세르비아어 번역판은 로마자와 키릴 문자로 발표되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정부 규제 때문에 몬테네그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세르비아, 크로아티아의 회중들은 함께 모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번 특별 모임은 화상 회의로 진행되었는데, 총 1만 2705명이 프로그램을 즐겼습니다.
프로그램을 시청한 한 형제는 개정된 성경이 “진정한 보석”이라고 말하면서 “마치 여호와께서 나에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회중에서 장로로 섬기는 또 다른 형제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로 개정된 성경을 모국어로 읽으면서 여호와께서 저를 사랑하시고 제게 관심이 있으시다는 걸 마음속 깊이 느낄 수 있었어요. 이제 회중의 목자로서 형제 자매들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얼마나 사랑하고 소중히 여기시는지 더 잘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신세계역 성경」의 번역 작업은 1996년 말에 시작되었습니다. 약 3년 뒤인 1999년 7월에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이 세르비아어와 크로아티아어로 발표되었습니다. 그리고 7년이 지난 2006년에 「신세계역 성경」 전역이 두 언어로 발표되었습니다.
이번에 발표된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신세계역」 개정판은 세르비아어와 크로아티아어를 사용하는 독자들이 “하느님의 말씀이 살아” 있음을 느끼는 데 분명 도움이 될 것입니다.—히브리서 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