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9일
세계 뉴스
전 세계 형제 자매들의 연합에 기여하는 JW 뉴스
박해받는 형제 자매들에 대한 JW 뉴스 기사들은 우리에게 인내할 힘을 줍니다. 이 기사들을 통해 우리는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한 그들의 경험과 이야기는 우리의 연합을 강하게 하며, 격려를 주고, 그들이 기쁨으로 인내하고 있다는 확신을 갖게 합니다. 이어지는 이야기들을 통해 이 기사들이 전 세계 형제 자매들에게 어떤 유익을 주고 있는지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할 수 있는 일에 초점을 맞추다
포르투갈에 사는 특별 파이오니아인 미겔 실바와 그의 아내 모니카(기사 위 사진)는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생활이 큰 영향을 받았습니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많은 사람이 감정적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미겔과 모니카는 콘스탄틴 바제노프 형제에 관한 JW 기사를 통해 큰 격려를 받았습니다. 그 기사에서는 콘스탄틴이 교도소에서 성경을 읽고 싶었지만 성경을 구할 수 없었다고 알려 줍니다. 하지만 그는 낙심하지 않고, 기억나는 성구들을 적어서 자신만의 “성경”을 만들었습니다. 미겔과 모니카는 그의 본을 통해 중요한 교훈을 배웠습니다. 미겔은 이렇게 설명합니다. “코로나19 때문에 할 수 없는 일들이 아니라, 집에 있으면서도 할 수 있는 일들에 초점을 맞추고 그러한 점들에 대해 감사하는 마음을 기르려고 노력합니다.”
그뿐 아니라 미겔과 모니카는 매일 하는 성경 읽기와 묵상의 질을 높이기로 결심했습니다. 모니카는 이렇게 말합니다. “지금 정신에 쌓아 놓은 것들을 나중에 필요할 때 전부 기억할 수 있도록 여호와께서 틀림없이 도와주실 거예요.” 미겔은 이렇게 말합니다. “바제노프 형제의 경험을 읽으면서, 코로나19 때문에 ‘가택 연금’ 상태에 있는 지금의 상황을 잘 활용하여,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고 여호와께 기쁨으로 노래하고 기도의 질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박해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다
카메룬에서 봉사하는 정규 파이오니아인 크리스틴 무히마 에톤데 자매는 박해에 관한 기록을 읽으면 솔직히 겁이 났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 생각이 바뀌었다고 말하면서, 그 이유를 이렇게 설명합니다. “박해를 인내하는 형제 자매들에 관한 JW 뉴스 기사들을 읽으면서 생각이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 기사들을 읽으면서, 형제들이 어떤 태도를 나타내고 어떤 구체적인 기도를 했는지 볼 수 있었어요. 그리고 그들의 미소를 볼 수 있었고 그들이 어떻게 박해에 미리 대비했는지 알 수 있었죠. 그러한 형제 자매들 중에는 나이가 어린 사람들도 있었고 나이가 많은 사람들도 있었어요. 그런 점들을 보면서, 여호와를 더 잘 알아 가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죠. 그분에 대한 사랑이 점점 자라 가서, 이제는 제가 박해받는 모습을 상상해도 두렵지 않아요. 제가 박해받으면서도 기쁨에 넘치고 기도하며 여호와에 관해 묵상하는 모습을 그려 볼 수 있습니다.”
믿음을 변호할 준비를 하다
루마니아에 사는 이울리안 니스토르 형제와 그의 아내 오아나는 아나톨리 토카레프 형제가 법정에서 자신의 믿음을 변호한 기록을 읽고 감동을 받았습니다. 아나톨리는 차분하고 존중심 있는 태도를 나타냈으며, 흔들림 없이 충절을 유지했습니다. 그의 본을 살펴보면서, 이울리안과 오아나도 법정에서 어떻게 자신의 믿음을 변호할 수 있을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아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가족 숭배 때 저희가 법정에 있다고 상상하고 믿음을 변호하는 방법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형제처럼 재치와 존중심을 나타내면서 확신 있게 말하는 게 쉽지 않더라고요. 그렇게 가족 숭배를 하고 나니까 형제 자매들이 더 가깝게 느껴졌죠. 우리의 믿음을 변호할 준비를 하는 게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어요. 그리고 우리의 여호와의 증인 신분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할 이유를 기억할 필요가 있다는 것도 깨달았죠.”
기도의 질을 검토하다
마다가스카르에 사는 아나 라보아자리슨 자매는 자신의 기도의 질을 검토해 보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조비돈 보보조노프 형제의 경험을 읽은 뒤 자신이 한 생각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매일매일 살아가는 게 너무 바쁘다 보니까 어떤 때는 기도가 기계적이 되는 것 같아요. 여호와께 무슨 말씀을 드릴지 잠시 시간을 내서 생각하지 않으면 자꾸 똑같은 말을 반복하게 되더라고요.” 조비돈에 대해 좀 더 묵상해 본 뒤 아나는 그의 상황을 상상해 보았습니다. 그 후 ‘내가 비슷한 박해를 받게 된다면 나도 그처럼 구체적인 기도를 할 수 있을까?’ 하고 자문해 보았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기도하기 전에 여호와께 무슨 말씀을 드릴지 묵상할 시간을 따로 떼어 놓을 필요가 있다는 점을 배웠습니다. 이러한 뉴스 기사들에 대해 정말 감사합니다.”
형제들에 대한 동정심을 기르다
포르투갈에 사는 정규 파이오니아 부부인 루벤 카타리누 형제와 그의 아내 안드레이아는 형제 자매들을 더욱 가깝게 느끼게 되었습니다. 루벤은 이렇게 말합니다. “전에는 다른 나라의 형제들이 박해받고 있다는 건 알았지만, 그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어떤 삶을 살아왔는지 어떤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자세히 알지는 못했죠. 하지만 이러한 기사들 덕분에 이제는 그들을 잘 알게 되었습니다. 형제들의 상황을 자세히 언급하면서 그들을 위해 구체적으로 기도할 수 있게 되었죠. 그 결과 형제들이 더욱 가깝게 느껴졌고 우리의 기도가 정말 강력한 힘을 발휘한다는 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개인 연구의 중요성을 다시금 깨닫다
포르투갈에 사는 정규 파이오니아인 시실리아 카르도수 자매의 이러한 말에 많은 형제 자매들이 공감할 것입니다. “형제 자매들의 경험을 보면서 개인 연구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성경을 더 많이 연구할수록 여호와에 대한 신뢰심과 사랑이 더욱 자라 갈 거예요. 그리고 제가 가진 두려움을 모래 알갱이 하나처럼 작게 느낄 수 있도록 그분이 도와주실 거예요. 제가 계속 여호와를 바라보는 한, 두려움이 절대 저를 이길 수 없다는 걸 확신합니다.”
jw.org에서 볼 수 있는 우리 형제 자매들의 용기와 믿음의 본에 대해 우리는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이러한 기록들을 보며 “우리는 확신에 차서 이렇게 말합니다. ‘여호와가 나를 돕는 분이시니 내가 두려워하지 않겠다.’”—히브리서 1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