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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4월 20일
세계 뉴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기부를 활용하는 형제 자매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온라인 기부를 활용하는 형제 자매들

많은 나라의 형제 자매들이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어려움 속에서도 상황에 맞춰서 영적인 활동을 잘 수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많은 지역에서는 왕국회관에서 함께 모이는 대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집회를 보고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적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왕국회관에서 헌금을 하기 어려워진 많은 형제 자매들이 온라인 기부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112개가 넘는 나라의 여호와의 증인들은 donate.pr418.com에서 직불 카드나 신용 카드와 같은 방법으로 전자 기부를 할 수 있습니다.

왕국회관에서 더 이상 헌금을 할 수 없게 된 많은 형제 자매들이 donate.pr418.com에서 일종의 자동 이체 방식인 정기 기부 마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미국에 사는 수전 코언 자매는 74세인데 정기 기부 마련을 활용하고 있습니다. 자매는 이렇게 말합니다. “참 쉽네요. 내가 이렇게 할 수 있다면 누구나 다 할 수 있어요. 이렇게 계속 헌금을 할 수 있어서 정말 기뻐요.”

브라질에 사는 에두아르두 파이바 형제는 donate.pr418.com로 헌금하는 것을 직접 헌금하는 것이 불가능할 때나 사용하는 대체 수단 정도로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최근 들어 저는 이 마련이 갑작스러운 어려움이 닥쳤을 때도 세계적인 활동을 계속 지원하는 딱 좋은 방법이라는 걸 깨달았어요. 이 마지막 날에 감사와 사랑을 표현하는 아주 좋은 방법이에요.”

뉴욕주 워릭에 있는 여호와의 증인 세계 본부의 재무 사무실 업무를 감독하는 가유스 글로켄틴 형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형제들이 신권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믿음이 강해집니다. 우리는 이러한 헌금을 소중히 여깁니다. 그래서 헌금을 최대한 잘 활용하기 위해 비용을 절약하려고 전 세계의 활동을 계속 면밀히 살피고 있습니다. 이전만큼 많이 헌금하지 못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여호와의 조직을 지원하려는 여러분의 마음은 결코 줄어들지 않았다는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고린도 후서 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