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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0월 18일
앙골라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이 앙골라 수어로 발표되다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이 앙골라 수어로 발표되다

2023년 9월 23일에 열린 특별 모임에서 앙골라 지부 위원인 요하네스 데 야헤르 형제가 앙골라 수어로 된 성경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을 발표했습니다. 앙골라 루안다의 대회회관에서 열린 이 모임에는 약 1881명이 참석했습니다. 새로 발표된 성경은 곧바로 jw.org와 「JW 라이브러리 수어」 앱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었습니다.

앙골라에는 약 36만 명의 청각 장애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최초의 앙골라 수어 회중은 2010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 앙골라 전역에서 1000명이 넘는 전도인이 37개의 앙골라 수어 회중, 7개의 집단, 1개의 예비 집단에서 섬기고 있습니다.

성경이 앙골라 수어로 번역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 형제는 사도행전을 보고 나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사도행전 8:26-30에서 빌립이 에티오피아 환관을 만나기 위해 달려가는 장면이 정말 생생하게 번역되어 있어요. 그 내용을 보고 저도 계속 활동적으로 열심히 봉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앙골라 수어 마태복음과 사도행전 덕분에, 앞으로 더 많은 사람이 여호와께서 ‘그분의 얼굴을 자신들에게 비추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그분의 사랑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우리는 확신합니다.—민수기 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