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12일
앙골라
앙골라 국제 박람회에서 맞춤형 성경 공부 과정을 200회 이상 시연하다
2024년 7월 23일부터 28일까지 앙골라 루안다에서 제39회 루안다 국제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열리는 그 박람회에 올해에는 약 1800개의 전시관이 설치되었고 약 10만 명이 방문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도 부스를 설치해서 성경에 근거한 자료를 9개 언어로 전시했습니다. 또한 부스 안에 앉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맞춤형 성경 공부 과정을 소개했습니다. 성경 공부 과정을 227회 시연했고 100명 이상의 관람객이 성경을 배우기 위해 방문 요청을 했습니다.
한 여자는 증인들의 부스로 와서 한 자매에게 성경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자매는 그 여자에게 성경을 공부해 보라고 권했습니다. 대화를 나누던 중에 그 여자는 많은 질문을 했고 성경이 우리에게 어떤 미래를 약속하는지에 대해 특히 관심을 보였습니다. 현재 그는 한 자매와 정기적으로 성경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또 한 여자는 성경 공부 과정이 무료라는 말을 듣고 놀라워했습니다. 부스에서 일하는 자매는 우리의 목적이 하느님의 왕국에 관한 좋은 소식을 가능한 한 많은 사람에게 전하는 것이라고 말해 주었습니다. 대화를 나누다가 자매는 그 여자가 이전에 여호와의 증인과 성경을 공부한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왕국회관은 어떤 곳입니까?」 동영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 여자는 누구나 집회에 참석할 수 있다는 걸 알고 좋아했으며 성경을 더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포르투갈에서 온 한 여자는 박람회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부스를 보고 반가워했습니다. 그 여자는 이웃 중에 여호와의 증인이 있는데 그와 자주 이야기를 나눈다고 하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여러분의 단체 정말 대단하네요. 여호와의 증인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네요!” 여자는 집으로 돌아가면 이웃에게 성경 공부를 요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앙골라에서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더 배우고 싶어 하며 ‘와서 생명수를 거저 마시라’는 여호와의 초대를 기꺼이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사실에 큰 기쁨을 느낍니다.—요한 계시록 2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