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0일
앙골라
움분두어 「신세계역」이 발표되다
2021년 1월 16일에 움분두어 「신세계역 성경」이 전자 형태로 발표되었습니다. 미리 녹화된 프로그램 영상이 앙골라 전역에 있는 모든 움분두어 회중으로 스트리밍되었습니다. 앙골라 지부 위원인 제네지우 베르디아누 형제가 성경을 발표하는 연설을 했습니다.
움분두어는 앙골라에서 가장 널리 사용되는 현지 언어인데, 약 700만 명이 이 언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추산됩니다. 움분두어를 사용하는 전도인의 수는 6500명이 넘습니다.
두 팀으로 이루어진 6명의 번역자들이 5년간의 노력 끝에 번역 작업을 완료했습니다. 그중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새로운 번역판은 이해하기 쉽기 때문에 독자들이 성경의 내용을 생생하게 그려 볼 수 있을 겁니다. 또한 이 번역판을 사용하면 봉사할 때 하느님의 말씀을 더 쉽게 가르칠 수 있을 거예요.”
한 지부 위원 형제는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언어로 성경을 읽을 때 진리를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움분두어로 된 자신의 말씀을 통해 더 많은 사람을 진리로 이끄실 것이라는 기대감에 크게 부풀어 있습니다.”—데살로니가 후서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