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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9일
앙골라

초퀘어와 이빈다어로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이 발표되다

초퀘어와 이빈다어로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이 발표되다

2022년 12월 3일에 앙골라 지부 위원인 사무엘 캄푸스 형제가 초퀘어와 이빈다어로 된 성경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을 발표했습니다.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이 성경 책들을 전자 형태로 발표했는데, 약 2000명의 사람이 이 프로그램을 스트리밍을 통해 시청했습니다.

초퀘어 구역에서 여호와의 증인의 역사가 시작된 것은 2007년에 첫 번째 초퀘어 집단이 형성된 때입니다. 지금은 초퀘어 회중이 앙골라에 10개, 콩고 민주 공화국에 23개 있습니다.

한 초퀘어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초퀘어로 나와 있는 성경 번역판이 몇 가지 있습니다. 하나는 이해하기 쉬운 표현을 사용하지만 의역을 많이 했어요. 다른 번역판은 좀 더 정확하긴 한데 이해하기가 어렵죠. 그런데 이 새로운 번역판을 읽으면 여호와께서 제게 직접 말씀하시는 것처럼 느껴져요.”

최초의 이빈다어 회중은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현재는 13개의 이빈다어 회중이 있습니다. 이빈다어로 마태복음과 사도행전이 발표되기 전에는 성경의 그 어떤 책도 이빈다어로 구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전도인들은 포르투갈어 「신세계역」을 사용하곤 했습니다. 이빈다어 번역팀의 한 성원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전부터 여러 번 읽었던 성구들을 이제는 더 분명히 이해할 수 있게 되었어요.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것은 큰 특권입니다. 믿음이 더 강해졌어요.”

초퀘어와 이빈다어로 발표된 이 성경으로 인해 형제 자매들이 여호와와 더 가까워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야고보서 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