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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1일
영국

마태복음이 펀자브어(사무크히)로 발표되다

마태복음이 펀자브어(사무크히)로 발표되다

2022년 10월 9일에 영국 지부 위원인 폴 노턴 형제가 「성경—마태복음」을 펀자브어(사무크히)로 발표했습니다. 성경 발표 프로그램은 생중계되었는데 영국 지부 구역 전역의 왕국회관에 모인 형제 자매들을 포함해 총 1300명이 시청했습니다. 성경은 발표 후 즉시 오디오와 디지털 형식 그리고 인쇄본으로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인도와 파키스탄은 물론 세계 여러 나라에서 수많은 사람이 펀자브어를 사용합니다. 구르무키 문자로 된 펀자브어 「신세계역 성경」 완역은 2020년 10월에 발표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 발표된 이번 성경은 펀자브어를 사무크히 문자로 읽는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그들은 대부분 구르무키 문자를 읽지 못하거나 구르무키 단어의 뜻을 온전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펀자브어를 사무크히 문자로 읽는 사람들은 지금까지 우르두어와 같은 다른 언어로 된 성경 번역판들에 의존해야만 했습니다.

지금까지 성경의 몇몇 책들이 펀자브어(사무크히)로 출판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새로운 마태복음 번역판의 특징 중 하나는 읽고 이해하기 쉽게 만들어졌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으로, 이 번역판에는 여호와의 이름이 들어 있습니다.

번역 작업에 참여했던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가에서는 들어 봤을 수 있죠. 하지만 번역자들이 대부분의 성경 구절들에서 그분의 이름을 빼 버렸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하느님께 가까이 가는 것이 어렵다고 느낍니다. 이제 사람들은 이 성경을 읽으면서 하느님의 이름이 마땅히 있어야 할 자리에 모두 복원된 것을 보게 될 것입니다.”

우리는 형제 자매들이 계속해서 여호와와 더 가까워지고 그분의 이름을 찬양하는 데 이 새로운 성경이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마태복음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