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리비프—2014년 6월 17일에 우크라이나 동부에 있는 크라마토르스크 시에서 한 증인이 자신의 차 바로 옆에서 폭탄이 터져 사망했다고 우크라이나의 여호와의 증인 지부가 보고했습니다. 이 사건을 제외하면, 몇 달 전에 시작된 소요 사태로 사망하거나 중상을 입은 여호와의 증인은 없습니다. 하지만 수백 명의 증인이 소요의 영향을 받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다른 지역으로 대피했습니다. 대피한 증인들은 동료 그리스도인들과 함께 지내고 있습니다.

폭력 사태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크라이나의 증인들은 이웃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는 성경 소식을 계속 전하고 있습니다. 2014년 6월 초부터 중순까지 증인들은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몇 차례 평화로운 대규모 모임을 열었습니다. 그 모임에서 청중은 성경에 근거한 연설을 듣고 성경의 교훈을 일상 생활에서 적용하는 방법을 알려 주는 실연을 보았습니다. 그 모임들에 5200명 이상이 참석했습니다. 증인들은 우크라이나와 크리미아에서 약 40개의 지역 대회를 개최할 계획인데, 그 대회는 하느님의 왕국 통치 아래 있을 평화로운 미래에 관한 성경 말씀을 강조할 것입니다. 16만 5000명 이상이 그 대회들에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그중 7500명은 크리미아에서 참석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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