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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에서 두 전도인이 공개 증거를 하는 모습

2022년 7월 18일
우크라이나

추가 보도 11 | 형제 자매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전쟁 속에서 형제 사랑을 나타내다

전쟁이 한창인 와중에도 “훌륭한 일을” 하다

추가 보도 11 | 형제 자매들이 우크라이나에서 일어난 전쟁 속에서 형제 사랑을 나타내다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공개 봉사가 재개되고 좋은 결과를 거두면서 형제 자매들이 매우 기뻐하고 있습니다. 순회 감독자들과 회중 장로들의 보고에 따르면, 다시 모습을 드러낸 전시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였으며 심지어 여호와의 증인들이 그리웠다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오데사주 세르힙카 회중의 타티야나 자매는 팬데믹 전에 방문했던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 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처음부터 여호와께서 다시 시작된 공개 봉사를 축복하고 계시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어느 날 자매는 팬데믹이 시작되기 전에 성서 연구를 거절했던 한 여성을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그 여성은 영적인 주제에 대해 이야기하기를 간절히 바랐으며 성서 연구 제의를 즉시 받아들였습니다. 타티야나는 이렇게 말합니다. “재방문하던 사람들을 모두 다시 찾아가서 성서 연구를 제안해 봐야겠어요!”

마리우폴에 살던 예브헤니와 릴리야는 집을 떠나 우크라이나의 다른 안전한 지역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정기적으로 전파 활동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야외 봉사에 참여하는 것이 자신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만 몰두하지 않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합니다. 두 사람은 이렇게 말합니다. “다시 이전처럼 살 수는 없겠죠. 모든 걸 새롭게 시작한다는 건 정말 어려운 일이에요. 하지만 우리는 여호와의 손이 짧지 않다는 걸 알고 있어요. 여호와께서 성령을 주고 계시며, 형제 자매들이 우리가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데 필요한 도움을 베풀어 주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의 다른 지역에서는 우리 형제들이 좋은 행실로 증거를 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미콜라이우시에서 형제들은 한 국제 인도주의 단체에서 민간인 구호에 사용하는 창고를 수리하고 정리해 주었습니다. 또 상수도를 수리해 주고, 선반을 설치해 주고, 수 톤의 물품도 정리해 주었습니다. 그 단체의 대변인으로 일하는 여자는 작업을 점검하고 나서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놀랄 만큼 일을 잘해 주셨네요.”

우크라이나의 우리 형제 자매들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부지런히 봉사하고 “훌륭한 일”을 하면서 기쁨을 누리고 있습니다.—갈라디아서 6:9.

아래의 통계는 2022년 7월 13일 자로 우크라이나에서 들어온 보고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 수치는 현지 형제들의 확인을 받아 집계된 것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역의 형제 자매들과 연락을 주고받는 데 어려움이 있기 때문에, 실제 수치는 이보다 높을 수 있습니다.

형제 자매들의 상황

  • 42명의 전도인이 사망했다

  • 97명의 전도인이 부상을 입었다

  • 2만 8683명의 전도인이 현재 대피해 있다

  • 집 524채가 파괴되었다

  • 집 588채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 집 1554채가 가벼운 손상을 입었다

  • 왕국회관 5채가 파괴되었다

  • 왕국회관 10채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 왕국회관 36채가 가벼운 손상을 입었다

구호 활동

  • 우크라이나에서 27개의 재해 구호 위원회가 도움을 베풀고 있다

  • 5만 2947명이 재해 구호 위원회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머물 곳을 찾았다

  • 2만 3863명의 전도인이 다른 나라로 떠났으며 동료 증인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