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바로 가기

2014년 11월 11일
우크라이나

우크라이나의 여호와의 증인, 전쟁 중에 평화로운 대회를 열고 새로운 성경을 발표하다

우크라이나의 여호와의 증인, 전쟁 중에 평화로운 대회를 열고 새로운 성경을 발표하다

개정된 「신세계역 성경」을 발표하는 여호와의 증인 통치체 성원 앤서니 모리스

우크라이나 리비프—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전쟁이 벌어지는 와중에 여호와의 증인들은 2014년 7월 4-6일에 리비프에서 “하느님의 왕국을 계속 첫째로 구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지역 대회를 열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 통치체 성원인 앤서니 모리스가 현대 우크라이나어로 번역된 「신세계역 성경」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호와의 증인 지부 사무실에서는 8개의 도시에 그리고 교전이 치열한 지역인 도네츠크의 62개 장소에 그 대회의 주요 프로그램을 비디오로 중계하는 마련을 했습니다. 이처럼 중계를 통해 프로를 즐긴 사람들을 합치면 총 참석자 수는 8만 2832명이었으며, 리비프에 있는 경기장의 최고 참석자 수는 1만 8336명이었습니다. 총 1068명이 이 대회에서 침례를 받았습니다.

리비프 경기장에서 최고 1만 8336명의 참석자가 “하느님의 왕국을 계속 첫째로 구하십시오!”라는 주제로 열린 대회를 즐겼습니다.

대회 첫째 날, 경기장을 폭파시키겠다는 위협으로 인해 프로그램이 중단되었고 참석자들이 급히 대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경기장을 메운 1만 6000명이 넘는 사람이 불과 11분 만에 모두 경기장을 빠져나갔습니다. 하지만 정부 관리들이 그 위협이 거짓임을 확인하였고 이내 프로그램이 재개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여호와의 증인 대변인인 바실 코벨은 이렇게 말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대회에 참석한 걸 보고 우리는 정말 기뻤습니다. 대회의 절정은 우크라이나어 「신세계역」 개정판을 받은 순간이었는데, 영어로는 그 성경이 2013년 10월에 처음 발표되었습니다. 우크라이나 역사에 있어 몹시 불안한 시기인 지금, 우리는 이웃 사람들에게 평화로운 미래에 대한 성경의 약속을 진심으로 전해 주고 싶습니다.”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J. R. Brown, 홍보부, 전화 +1 718 560 5000

우크라이나: Vasyl Kobel, 전화 +38 032 240 9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