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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10월 21일
이탈리아

여호와의 증인, 이탈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다

여호와의 증인, 이탈리아의 지진 피해자들을 위로하다

로마—2016년 9월에 여호와의 증인은 세계 전역에서 사람들을 위로하는 데 초점을 맞춘 「파수대」를 배부하는 활동을 했습니다. 그 잡지의 표지 제목은 “어디에서 위로를 받을 수 있을까?”였습니다. 특히 이탈리아 중부에서 성경에 근거한 위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2016년 8월 24일에 이탈리아 중부에 위치한 라치오, 마르케, 움브리아 주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일어나 약 300명이 사망하고 2000명이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이탈리아의 여호와의 증인 대변인인 크리스티안 디 블라시오는 이렇게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벌인 이 활동의 목적은 온갖 환경에 처해 있는 모든 나라 사람들에게 위로의 소식을 전하는 것이었습니다. 이곳 이탈리아에서는 지진 피해자들과 구호 활동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겪는 어려움에 특히 초점을 맞추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들이 가장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아마트리체에서 한 지진 피해자와 이야기하는 모습

재해 지역에는 15개의 여호와의 증인 회중이 있지만 증인들 중에 사망하거나 심한 부상을 입은 사람은 없습니다. 하지만 증인들의 집 세 채가 완전히 파괴되었고 일부 파손된 집도 여러 채 있었습니다. 디 블라시오의 말에 따르면, 몇몇 증인들은 자신의 집도 손상되었는데 「파수대」를 사용해서 이웃 사람들을 위로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했습니다. 또한 이전에 일어난 지진에서 생존한 증인들이 자원해서 이번 지진 피해자들과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디 블라시오는 이렇게 말합니다. “자원봉사자들은 성경의 소식이 자신들의 삶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위로가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지역 사회에서 고통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이 위로의 소식을 전하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다하고 싶어 합니다.”

보도 관련 연락처:

국제: David A. Semonian, 홍보부, 1-718-560-5000

이탈리아: Christian Di Blasio, 39-06-8729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