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말과 8월 초 사이에 인도네시아의 롬복섬에서 여러 차례의 지진과 그에 따른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그로 인해 최소 436명이 목숨을 잃었고 약 35만 명이 대피해야 했습니다. 한번은 규모 7.0의 지진이 강타해 건물들이 무너지고 엄청난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자카르타에 위치한 지부 사무실의 보고에 따르면, 형제 자매들 가운데 부상자나 사망자는 없지만 여러 전도인의 집이 손상되었습니다. 또한 한 회중이 집회 장소로 사용하던 시설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40명의 전도인으로 구성된 그 회중은 롬복섬에 있는 유일한 회중입니다. 지부 사무실의 대표자 두 명이 구호 활동에 필요한 점들을 파악하고 위로를 베풀기 위해 피해 지역을 방문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상황에 처한 우리 형제들을 위해 계속 기도하고 있으며, 여호와께서 ‘온갖 시련을 겪고 있는 그들을 위로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고린도 후서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