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9월 28일 금요일, 규모 7.5의 지진이 인도네시아의 술라웨시섬을 강타했습니다. 지진과 쓰나미로 인해 1300명 이상이 목숨을 잃었는데 대부분은 술라웨시틍아주의 팔루에서 사망했습니다.

자카르타에 있는 인도네시아 지부 사무실의 보고에 따르면, 피해 지역에 사는 80명의 전도인 모두의 소재가 파악되었습니다. 몇몇 전도인들은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한 형제의 집은 완전히 파괴되었고 다른 증인들의 집 몇 채도 심하게 파손되었습니다. 팔루 회중이 집회를 보는 데 사용하는 건물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지부 사무실의 재해 구호 데스크는 순회 감독자와 인근 회중들과 협력해 구호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피해 지역의 전도인들이 식품과 물과 그 밖의 생필품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지부 사무실은 3개 회중이 팔루의 형제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제공해 주도록 마련했습니다. 현지 장로들은 전도인들의 영적, 감정적, 신체적 필요를 돌보고 있습니다. 또한 지부 위원, 지역 설계/건축부 감독자, 현지 순회 감독자가 피해를 입은 전도인들을 방문해 위로와 지원을 베풀 계획입니다.

우리는 인도네시아의 형제 자매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으며, 이 힘든 시기에 여호와께서 계속 그들의 “도피처와 힘”이 되어 주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시편 4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