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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아우 제도 바탐의 왕국회관 앞에 서 있는 대니얼 후타바랏과 윌린슨 시호탕

2020년 2월 26일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의 주 교육 위원회, 두 증인 학생의 양심을 존중하다

인도네시아의 주 교육 위원회, 두 증인 학생의 양심을 존중하다

2020년 1월 22일에 인도네시아의 주 교육 위원회는 여호와의 증인인 대니얼 후타바랏과 윌린슨 시호탕에 대한 퇴학 처분을 취소하라고 명령했습니다. 두 청소년 형제는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애국가를 부르는 것을 양심에 따라 거부했다는 이유로 2019년 11월 29일에 퇴학당했습니다. 하지만 2020년 1월 23일에 그들은 다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주 교육 위원회는 상황을 검토한 뒤, 두 형제가 학교 당국과 정부에 존중심을 나타냈으며 단지 성경으로 훈련받은 양심에 어긋나는 행위를 하지 않았을 뿐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인도네시아 지부의 홍보부에서 일하는 요가 술리스티오노 형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인도네시아 여호와의 증인은 이러한 긍정적인 결과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종교의 자유를 존중해 준 정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호의적인 결정이 내려진 것에 대해 우리는 그 누구보다도 위대한 스승이신 여호와께 감사하게 생각합니다.—이사야 3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