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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7월 6일
조지아

마태복음이 밍그렐리아어로 발표되다

마태복음이 밍그렐리아어로 발표되다

2023년 6월 30일에 조지아 지부 위원인 조니 샬람베리제가 밍그렐리아어 「성경—마태복음」을 발표했습니다. 이 책은 밍그렐리아어로 발행된 첫 번째 성경입니다. 이 성경은 조지아 주그디디에 있는 대회회관에서 열린 2023 ‘참을성을 나타내십시오!’ 지역 대회에서 627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되었습니다. 인쇄본뿐 아니라 전자 파일 형태로도 제공되었습니다.

밍그렐리아어는 조지아 서부 사메그렐로주에 사는 사람들이 주로 사용합니다. 2019년에 여호와의 증인은 주그디디에 현지 번역 사무실을 만들었습니다.

여호와의 증인은 밍그렐리아어로 인쇄된 출판물을 발행한 소수의 단체 중 하나입니다. 한 번역자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밍그렐리아어는 보통 구어 형태로 사용되는 언어이기 때문에 통일된 문법이나 철자법이 없습니다. 그게 번역할 때 가장 힘든 부분이죠.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이 밍그렐리아어를 말하는 방식에 주의를 기울이면서도, 조지아어 문법을 따르기로 결정했습니다.”

조지아 주그디디에 있는 밍그렐리아어 현지 번역 사무실

또한 성경의 일부 단어들은 그에 상응하는 밍그렐리아어 단어가 없습니다. 예를 들어 밍그렐리아어에는 “회개”에 해당하는 단어가 없습니다. 그래서 번역자들은 이 단어를 “잘못을 저질렀을 때 느끼는 슬픔”이라고 번역했습니다.

우리는 밍그렐리아어를 쓰는 형제 자매들이 이 새로운 번역판을 사용해 “의에 굶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을 더 많이 도울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마태복음 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