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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라이 마자루라 형제가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태블릿으로 짐바브웨 수어로 발표된 마태복음을 보여 주는 모습

2021년 1월 26일
짐바브웨

여호와의 증인이 짐바브웨 수어로 된 마태복음을 발표하다

여호와의 증인이 짐바브웨 수어로 된 마태복음을 발표하다

2021년 1월 24일에 짐바브웨 수어로 된 「성경—마태복음」(The Bible—The Gospel According to Matthew)이 발표되었습니다. 짐바브웨 지부 위원인 타우라이 마자루라 형제가 사전 녹화된 프로그램에서 성경을 발표했습니다.

짐바브웨 수어 회중의 전도인 401명은 이 발표 연설을 듣고 몹시 기뻐했습니다. 그들은 개인 연구나 야외 봉사에서 마태복음을 사용하게 될 때를 고대하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수어 번역 팀이 수어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짐바브웨 수어 번역 팀은 코로나19로 인해 가외의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보통 번역자들은 자신들이 번역하는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들과 계속 교류하면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표현에 익숙해지기 위해 노력합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제한 조치 때문에 지역 사회에 사는 청각 장애인들과 만나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번역자들은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화상 회의 프로그램을 사용해서 청각 장애인들과 정기적으로 의사소통을 했습니다. 그 덕분에 번역자들은 짐바브웨에 사는 다양한 청각 장애인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번역판을 만들 수 있었습니다.

짐바브웨 지부 위원인 존 훙구카 형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이번에 마태복음이 발표되면서 여호와의 증인은 성경 전체를 짐바브웨 수어로 번역하는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이 작업은 약 10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번역 작업은 여호와께서 모든 사람을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보여 줍니다. 우리는 “모든 나라와 종족과 언어와 민족에게 ··· 영원한 좋은 소식”을 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그분의 소중한 축복을 누리고 있습니다.—요한 계시록 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