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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1일
체코

여호와의 증인, 「신세계역」 개정판을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로 발표하다

여호와의 증인, 「신세계역」 개정판을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로 발표하다

2019년 9월 7일, 체코어와 슬로바키아어로 「신세계역 성경」 개정판이 발표되었습니다. 중앙장로회 성원인 스티븐 레트 형제가 체코 공화국의 오스트라바에서 열린 특별 모임에서 성경을 발표했습니다. 이 특별 모임은 체코 공화국과 슬로바키아 전역의 200개가 넘는 장소에 중계되었는데, 참석자 수는 모두 합해 2만 5284명이었습니다.

이 번역판을 위해 각 언어의 번역 팀들이 4년 넘게 수고했습니다. 개정된 번역판은 우선 읽기가 쉽기 때문에 독자에게 유익합니다. 슬로바키아어 번역 팀의 한 성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많은 사람이 성경을 읽으면서 내용에 푹 빠져들 겁니다. 술술 읽히고 자연스럽거든요. 그래서 읽다 보면 어떻게 내용이 이어질지 더 알고 싶어질 겁니다. 성경을 내려놓기가 쉽지 않을 거예요.”

체코 공화국의 1만 5000명이 넘는 여호와의 증인과 슬로바키아의 1만 1000명 이상의 증인들이 이 번역판을 통해 유익을 얻을 것입니다. 체코어 번역 팀의 한 성원은 이렇게 말합니다. “「신세계역」 개정판은 원어의 사상을 짧은 문장과 현대적인 표현으로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오랫동안 진리 생활을 해 온 분들뿐 아니라 청소년들이나 진리에 들어온 지 얼마 안 된 분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신세계역 성경」은 전역과 부분역을 합해 184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그중에는 2013년 「신세계역」 개정판을 번역한 29개 언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독자들이 이 새로운 번역판을 읽으면서 성경 진리를 통해 더 큰 감동을 받게 되기를 기도합니다.—누가복음 2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