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2월 13일
칠레
맹렬한 산불이 칠레 발파라이소 지역을 덮치다
2024년 2월 2일에 칠레 해안의 발파라이소 지역에 두 건의 대형 산불이 발생했습니다. 불길이 커진 데에는 강풍과 더운 날씨의 영향이 있었습니다. 이번 산불로 인구가 밀집되어 있는 비냐델마르를 비롯해 인근 지역의 집 1만 5000채 이상이 파괴되었습니다. 또 약 4만 명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추산됩니다. 많은 사람이 여전히 전기와 물을 공급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일부 피해 지역에서는 소방관과 의료진을 비롯한 구조 요원들이 현장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고에 따르면 많은 사람이 부상을 입었으며, 130여 명이 사망했습니다.
형제 자매들의 상황
안타깝게도 자매 1명이 사망했다
형제 1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형제 자매 2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형제 자매 715명이 대피했다
집 72채가 파손되었다
집 2채가 심각한 손상을 입었다
집 1채가 가벼운 손상을 입었다
피해를 입은 왕국회관은 없다
약 4700명의 형제 자매가 피해 지역에 살고 있다
구호 활동
재해 구호 위원회가 구호 활동을 조직하도록 임명되었다
해당 지역의 형제 자매들을 격려하기 위해 칠레 지부 사무실의 대표자들이 파견되었다. 또한 순회 감독자들과 장로들이 피해를 입은 형제 자매들의 영적, 물질적 필요를 돌보고 있다
우리는 여호와께서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모든 사람의 “괴로움과 고난”을 보고 계시며 곧 자연재해를 완전히 없애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시편 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