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8월 5일
카메룬
여호와의 증인이 카메룬에서 바사어판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을 발표하다
2019년 8월 2일에 카메룬 두알라에서 열린 지역 대회에서 여호와의 증인이 바사어판 「그리스도인 그리스어 성경 신세계역」을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 그리스어 성경은 18개월간의 번역 작업이 맺은 결실입니다. 여호와의 증인이 카메룬의 현지어로 성경을 번역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카메룬 지부 위원인 피터 캐닝 형제는 로그베수 대회회관에서 열린 지역 대회의 첫째 날에 2015명의 청중 앞에서 이 성경을 발표했습니다.
이 성경이 나오기 전에 바사어를 사용하는 우리의 형제 자매들은 이해하기 어려운 고가의 번역판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바사어 번역 작업에 참여한 한 번역자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새롭게 발표된 이 번역판 덕분에 전도인들은 성경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여호와와 그분의 조직에 대한 사랑도 더 깊어질 것입니다.”
카메룬에는 바사어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30만 명가량입니다. 카메룬 지부가 관할하는 지역에서는 1909명의 전도인이 바사어를 사용합니다.
우리는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이 번역판을 읽는 독자들이 “하느님의 말씀은 살아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히브리서 4:12.